파티장에서 은수의 실수로 파티장이 난리가 나고 은수가 현정에게 싫은 소리를 듣자 현우가 감싸 준다.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 하자 현우가 성난 목소리로 다들 돌아가며 자신을 밟아도 참을 거냐고 말한다. 한편 수진은 파티장에서 은수가 떨어뜨린 목걸이가 어디선가 본 듯한 목걸이라고 생각을 하게된다. 현우가 살아 돌아와서 하고 있었던 자신이 숨긴 목걸이랑 똑 같다. 몰래 손 안에 얼른 감춰드는 수진은 충격으로 하얗게 질린다. 현우에게 심한 소리를 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