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에게 사람의 감정은 약점이라는 임바른과 사람이면서 동시에 판사일거라는 박차오름! 너무 다른 둘의 티격태격 싸움이 시작된다! 첫 재판을 하게 된 오름은 의욕이 앞서 실수를 하게 된다. 스스로에게 실망한 오름은 무리하게 일에 매진하고, 이를 바른은 묵묵히 도와주는데.. 한편, 세상은 조정으로 해결될 수 있는 간단한 사건을 오름에게 맡긴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사소한 사건! 하지만 오름은 진정한 시비를 가리기 위해 세상의 말을 거역하고 다시 재판을 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