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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바빴던 하쿠메이는 어깨가 뭉쳤다며 온천에 가고 싶다고 한다. 그때 마침 신문을 보고 있던 미코치가 근처에 온천이 생겼다는 기사를 발견하고 두 사람은 바로 온천으로 달려간다. 하지만 온천은 대청소 중이라 이용할 수가 없었고 두 사람은 실망을 금치 못한다. 그러자 하쿠메이는 노천탕을 직접 만들겠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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