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아카데미 주변에서만 일어나던 고스트 빙의 사건이 점차 장소도 넓어지고 빈도도 잦아지자 나뭇잎 마을에는 비상이 걸린다. 학교로 등교하던 보루토 일행은 아카데미에서 낙제당한 애가 그에 대한 앙심 때문인지 길거리에서 마구 날뛰는 걸 발견한다. 그런데 보루토는 그 아이 역시 고스트 빙의로 의심되는 이상한 차크라에 둘러싸인 걸 확인하고 고스트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달려든다. 처음엔 거칠게 반항하던 불량아지만 보루토와 이와베의 협공에 당황해서 연막을 피우고 달아나 버린다. 보루토와 아이들은 황급히 불량아의 뒤를 쫓는데 달려가 보니 마을에서 처음 보는 아이가 이미 그 불량아를 처치한 후였다.그 아이는 아카데미로 전학 온 소리 마을의 미츠키라는 수수께끼의 아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