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코쿠의 차기 사장 후보인 마토바는 기자회견에서 무인 농업 로봇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한다. 하지만 다음 날 뉴스에서는 시케타와 이타미가 만든 변두리 트랙터 ‘다윈’이 소개되고 주간지에는 마토바가 하청을 강압적으로 잘라내서 도산하게 했다는 폭로기사가 실려 사람들의 비난을 받게 된다. 그러자 마토바는 무인 농업 로봇인 알파1을 ‘애그리 재팬’이라는 전시회에 출품해서 세상에 알리기로 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다윈과 알파1의 시연 대결이 펼쳐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