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수행하던 나루토의 등에 옴바의 새끼가 붙어온다. 전설의 동물 옴바는 태어나서 처음 본 것을 어미라 생각하고 그 등에 붙어서 다 클 때까지 자란다는 것. 하지만 다 크면 3미터나 되는 무시무시한 괴물이 된다는 말에 모두 나루토와 옴바를 슬슬 피한다. 그러나 나루토는 자신을 엄마처럼 따르는 새끼옴바에게 정이 든다. 츠나데는 옴바가 크는 것을 보고 내보내기 위해 산적 퇴치라는 임무를 내세워 나루토를 마을밖으로 내보내고 산적을 퇴치한 나루토는 옴바의 엄마와 마주친다. 새끼옴바는 엄마와 마주쳐 잔인한 본성을 깨우치고 나루토를 공격하려 하지만 나루토와의 기억을 떠올리고 나루토를 무사히 마을까지 데려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