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무엇이든 작아지게 만드는 기계를 발명한 하나. 하나는 타요에게 기계를 절대 만지지 말 것을 당부하지만, 호기심이 강한 타요는 기계를 만지다가 축소 광선을 맞게 된다. 그 바람에 마치 장난감처럼 작아져버린 타요. 타요는 어쩔 줄 몰라 하는데, 루키와 그의 조카 지니가 정비소를 방문한다. 버스 장난감을 가지고 다니던 지니는 타요를 자신의 장난감인 줄 착각하고 타요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 버린다. 갑자기 타요가 없어지자 걱정을 하던 하나는 지니의 버스 장난감을 발견하고, 뒤 늦게 지니가 타요를 데리고 가 버린 것을 깨닫는다. 한편 지니의 방에 갇힌 타요는 작아진 몸으로 힘겹게 탈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타요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탈출 작전은 실패하고 마는데... 그 때, 지니의 집에 루키와 하나가 방문한다. 루키와 하나는 꾀를 내서 타요를 구하고, 정비소에 돌아가서 타요를 원래 크기로 되돌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