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명령을 받아 타바사가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저질렀다는 증거를 찾기 위해 루이즈 일행은 마법 학교의 정원을 뒤지고 있었다. 그러자 갑자기 파란 머리카락을 가진 아름다운 소녀가 하늘에서 떨어진다. 당황한 사람들 사이에서 사이토를 끌어안고 '언니를 구해줘'라고 호소하는 소녀. 타바사의 동생 '일쿠크'라는 소녀는 타바사가 어머니와 함께 붙잡혔다는 소식을 알린다. 일행은 바로 타바사를 구하러 가기로 결의를 다진다. 하지만 기사대는 여왕 폐하의 전속 근위대라서 독단으로 움직일 수 없다. 따라서 여왕에게 허락을 받기 위해 왕궁으로 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