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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사의 가게를 찾아온 안드레가 최근 한 상인이 빙아박쥐의 송곳니를 비싼 값에 사들이고 있고 도적으로 보이는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 같다는 이야기한다. 사라사는 그 상인의 꿍꿍이를 알아보기 위해 빙아박쥐의 송곳니 가격을 두고 경쟁한다. 그러던 중 그 상인의 목적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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